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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CFS 2017 그랜드 파이널 일정 공개…A조 리벤지 매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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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나흘간 중국 시안(西安)에서 열리는 ‘CFS 2017 그랜드 파이널’의 일정을 21일 발표했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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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는 지난 14일 중국 태창에서 조추첨식을 진행해 3개조, 12팀의 자리가 모두 결정했다. 각 조별 2위까지는 8강 본선에 직행하며 3위 팀 중 2개팀이 세트 득실과 라운드 득실을 통해 8강에 오를 수 있다.

조추첨 결과 지난해 우승팀인 슈퍼 발리언트와 브랙드래곤즈가 포함된 A조가 CFS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열렸던 ‘CFS 인비테이셔널 베트남’에서 국제대회 결승전에서 처음으로 슈퍼 발리언트에게 패배를 안겨줬던 브랙드래곤즈와 개막전부터 ‘리벤지 매치’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B조에는 호시탐탐 우승을 노리는 다크호스들이 대거 포진돼 있다. 필리핀 대표로 매년 CFS에서 활약하고 있는 퍼시픽 막타(PM)와 지난해 3위로 깜짝 실력을 선보였던 남미 대표 코와이(KW), 그리고 베트남의 챔피언 EVA TEAM까지 모두 결승진출을 노리고 있다. 한국 대표 ‘등대지기’도 B조에 속해 험난한 우승길을 예고했다.

마지막 C조에는 중국 지역 대표 선발전 1위를 차지한 HG가 속했다. HG는 유럽 대표 ‘플립사이드 택틱스(F3)’가 첫 경기를 치르며 남은 두 자리를 일본 대표 인새인(INS)과 러시아의 RU레전드(RUL)가 자리했다.

이번 대회는 예년과 달리 대회 기간이 하루 늘어남에 따라 조별 예선을 이틀 동안 치른 뒤 8강전 이후 대진을 3일차에 배정, 조별 예선 종료 후 휴식 시간을 벌 수 있게 됐다.

CFS는 지난 2013년에 2개 시즌으로 시작해 2014년부터 연말 그랜드 파이널 제도로 바뀌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회로 역대 우승팀은 모두 중국 대표에서 배출됐다.

[안희찬기자 chani@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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