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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또 만취폭행' 한화 재벌 3세 김동선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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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병학 인턴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28) 씨가 신입 변호사들을 폭행해 논란인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다.


김 씨는 승마 국가대표 출신으로 최순실 딸 정유라와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에 함께 출전한 바 있다. 당시 김 씨와 정유라는 함께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지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부터 2014년 인천 대회까지 출전해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3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단체전 뿐만 아니라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인전 예선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재벌가 3세'이자 '국가대표 출신'이라는 화려한 이목 아래 만취 폭행을 비롯해 많은 문제를 일으킨 이력도 있다. 김 씨는 지난 1월 청담동의 한 주점에서 종업원을 폭행하고 경찰에 연행되는 과정에서 순찰차를 파손한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로 인해 1974년 이후 첫 '메달 수령 자격 박탈'이라는 불명예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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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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