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방시혁 누구? #빅히트엔터 대표 #방탄소년단 아버지 #S대 미학과 #총맞은것처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방탄소년단이 '2017 AMAs' 무대에 서 K팝의 위상을 뽐내며, 방탄소년단의 '아버지'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미국 LA에서 열린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s)'에 K팝 그룹 최초로 참석해 큰 화제가 됐다. 미국의 3대 음악시상식으로 불리는 AMAs에서 7인의 방탄소년단은 세계적 히트곡 'DNA' 무대를 절도있고, 화려하게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방탄소년단을 보며 누구보다 흐뭇하게 웃은 주인공이 바로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인 방시혁이다.

작곡가겸 프로듀서인 방시혁은 서울대에서 미학을 전공했다. 1994년 서울대 재학 당시 '제6회 유재하 가요제'에 참가해 동상을 받으며 가요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박진영에 스카우트돼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하다 2005년 독립해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임정희·에이트 등을 프로듀싱했다. 그리고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을 기획, 2013년 데뷔시킨 이후 차근차근 기본기를 다지게 해 세계적인 K팝 그룹으로 성장시켰다.

'히트곡 제조기'라는 별명답게 방시혁 대표가 작곡한 히트곡도 많다. god의 '하늘색 풍선', 비의 '나쁜 남자',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 '내 귀에 캔디' 등이 그의 작품이다.

한편, 이날 'AMAs'에 출연한 방탄소년단은 다섯번째 미니앨범 'LOVE YOURSELF 承 ‘Her’'의 타이틀곡 ‘DNA’를 라이브로 멋지게 선보였고 방시혁은 'AMAs' 현장에 간 모습을 SNS로 인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ksy70111@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