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관사 미래에셋대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수요예측에 총 658개 기관이 참여해 265.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희망공모가 밴드(4300~4700원) 상단으로 결정됐고 공모금액은 298억원으로 확정됐다. 추후 공모자금은 시설투자 및 차입금 상환에 활용할 계획이다.
체리부로는 고부가가치 품종과 육계특화 사료, 웰빙 사육, 우수한 방역체계 그리고 가공 및 유통에 이르기까지 수직계열화를 완성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육계산업의 대표적인 생산효율성 평가 지표인 생산지수 측면에서 타사와의 큰 차이를 만들어 냈다.
김인식 회장은 “창립부터 오늘까지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닭고기를 제공하자’는 신념을 흔들림 없이 지켜오고 있으며 제품의 품질만큼은 한 치의 양보도 없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며 “‘고객과 함께하는 최고의 식생활 문화기업’이라는 성장 슬로건 아래 상생경영을 추구하며 이번 코스닥시장 상장은 체리부로에 적극적인 재무 상태 개선과 투자 단행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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