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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11월 3주차] 중국 비즈니스 트렌드 &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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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커머스, 세계시장 40% 점유

중국 사회과학원 경제전략연구원이 발표한 ‘2017년도 중국 전자상거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전자상거래의 규모가 전세계 40%를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중국 온라인 구매 규모는(서비스업 비포함) 7500억달러(한화 약 824조 6,250억 원)였다. 한편 2017년 6월 기준 중국 인터넷 사용자 수는 7.51억 명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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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11월 11일 솽스이 거래액 9년새 3000배

현재 세계 이커머스 일 거래액 신기록은 1682억위안(약 28조 3000억원)으로 알리바바 티몰이 올해 11.11일 솽스이에서 달성한 거래액이다. 이는 지난해 1207억위안(20조3017억원)에 비해 8조 원 가량이 늘었다. 8조는 알리바바의 평균 분기 매출에 달하는 금액이다. 솽스이 첫 행사가 열린 2009년 첫 거래액은 5200만위안(한화 약 86억 1,016만 원)이었다.

한편, 알리바바의 솽스이에 2위 전자상거래 기업 징동도 편승했다. 징동은 11일 1271억위안(한화 약 21조 452억 1,800만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양대 이커머스 기업이 하루 매출 50조 원에 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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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지의 ‘웨이상’ 양지로 올라오나

그간 규제 범위에 있지 않던 웨이상(위챗이나 웨이보 등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물건을 판매하는 상인)에 대한 법안이 제정되면서 소규모 사업자 뿐만 아니라 알리바바, 와이카우라(网易考拉) 등 이커머스 업체까지 해당 영역에 진출중이다. 2017년 웨이상 산업의 시장 규모는 7000억위안( 한화 약 115조 9,06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0% 성장했다. 2019년에는 시장 규모가 한화 165조 5,800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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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중고나라 ‘시엔위’, 액티브 사용자 1600만명 도달 …타오바오 넘어

중국의 대표 중고장터인 시엔위(闲鱼)는 전략발표회에서 엑티브 사용자 1600만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서 제일 큰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淘宝)를 넘은 수치다. 시엔위에서는 같은 취미를 공유하며 물건을 매매하는 그룹의 수만 45만개다. 시엔위는 더 많은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정책을 펼치는 동시에 제휴 파트너 수도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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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온라인 금융서비스 업체 ‘러신’, 3분기 매출 660억 … 미국 상장

중국 온라인 금융서비스 업체 ‘러신’이 미국 증권 거래소(SEC)에 IPO를 신청했다. 취덴(趣店), 허신다이(和信贷), 파이파이다이(拍拍贷), 룽360(融360)에 이어 5번째로 미국에서 상장을 신청한 중국 인터넷 금융회사다. 러신은 나스닥에서 상장될 예정이며, 주식 코드는 “LX”로 5억달러(한화 약 5,497억 5,000만 원)를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발행가격 및 주식 발행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주식발행 인수인은 골드만삭스(高盛), 메인메린(美银美林), 도이체방크(德银), 차이나 르네상스(华兴资本)가 있다.

글: 이혜령(marylee@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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