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중국 위안화 기준치 1달러=6.6271위안…0.01%↑

5년여만에 최저수준으로 평가된 중국 위안화

중국인민은행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0일 위안화 거래 기준치를 1달러=6.6271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지난 17일 위안화 기준치 1달러=6.6277위안 대비 0.0006위안, 0.01% 소폭 절상한 것이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9120위안으로 주말(5.8603위안)보다 0.0517위안 내렸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거래 기준치 경우 1유로=7.7821위안, 1홍콩달러=0.84832위안, 1영국 파운드=8.7544위안, 1스위스 프랑=6.7005위안, 1호주달러=5.0077위안, 1싱가포르 달러=4.8859위안, 1위안=165.27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17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6285위안, 100엔=5.8962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0일 공개시장 조작을 통한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거래로 7일물 700억 위안, 14일물 200억 위안, 63일물 100억 위안 합쳐서 1000억 위안(약 16조5390억원)의 유동성을 풀었다.

다만 이날 만기가 돌아온 역레포가 800억 위안 규모인 점에서 순주입액은 200억 위안인 셈이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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