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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금)

'제5회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폐막…'후라'·'플레이볼'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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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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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경기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17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폐막식에서 챔프리그 우승팀인 후라팀 선수들과 구본준 LG 부회장(가운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는 20일 한국여자야구연맹과 공동으로 주최한 '제5회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전날 폐막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개막한 이번 대회에는 역대 국내 여자야구대회 가운데 가장 많은 선수단인 42개 팀 900여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폐막식에는 구본준 LG 부회장, 신문범 LG스포츠 사장, 이충학 LG전자 지원부문장(부사장), 한택근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같은날 경기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결승전 중 챔프리그에서는 '후라'가 'CMS'를 13대3으로 꺾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퓨처리그에서는 '레이커스'와 '플레이볼'이 맞붙어 플레이볼이 18대8로 이기며 우승했다.

LG전자는 리그별 우승팀에게 도자기로 만든 트로피와 상금을 전달했다. 또 대회 최우수 선수(MVP)를 비롯한 포지션별 우수 선수에게는 홈 뷰티기기 'LG 프라엘', 공기청정기 등을 증정했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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