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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현대로템, 필리핀 아동센터·직업학교 증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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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17일(현지시간) 필리핀 앙헬레스 사방가토바랑가이 아동센터에서 열린 아동센터 및 직업학교 증축식에서 현지 아이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현대로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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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병훈 기자 = 현대로템은 17일(현지시간) 동방사회복지회와 함께 필리핀 앙헬레스 지역 내 위치한 사방가토바랑가이 아동센터·직업학교의 증축공사를 지원하고 증축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앙헬레스 지역 주요 교육거점에 대한 지원을 통해 아동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아이들이 추후 자립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현대로템은 이번 활동을 통해 아동센터와 직업학교 도서관 시설 확장·개보수를 위한 기자재 구입비 2000만원을 후원했다. 직원 70여명이 아이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한 학용품·도서 등 교보재 1000여점도 전달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아동센터와 직업학교는 현지 아이들의 주요 교육 거점으로 이번 증축으로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며 “필리핀 현지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의 가치 실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1월 5300억원 규모의 필리핀 마닐라 전동차 108량과 신호·통신·전력 등 시스템 턴키 사업을 수주한 이래 필리핀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8월 아동센터 개보수·급식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 7월에는 빈민아동 장학금·통학 차량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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