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2 (일)

평양 방문 시진핑 특사 '쑹타오', 北 노동당 간부들과 회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사로 평양을 방문한 쑹타오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최룡해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 리수용 노동당 국제담당 부위원장을 각각 만나 공동 관심사를 논의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는 쑹타오 부장이 지난 17일 오후 최룡해 부위원장과 회동한 데 이어 다음날 리수용 부위원장과도 만나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의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최룡해 부위원장과 리수용 부위원장은 쑹타오 부장과의 회동에서 중국 공산당의 최근 전국대표대회 결과에 대해 열렬한 축하의 뜻을 밝혔다고 중국 측은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지는 이번 회담에서 북핵 문제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며, 북한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당연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동영상 뉴스 모아보기

▶YTN과 친구가 되어주세요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