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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현대HCN, 포항 지진 피해 이재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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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현대HCN 임직원이 대피소에 TV와 케이블방송을 설치하고 재난보도가 잘 나오는지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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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CN은 포항시 흥해실내체육관, 환호여중체육관, 대도중체육관 등 피해지역 11개 대피소, 1800여명 이재민을 위해 방송통신요금 감면, 핸드폰 무료충전, TV·모포·침낭 제공 등 피해복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진피해현황과 지진복구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TV를 비롯한 방송서비스를 설치했다. 핸드폰 무료충전소를 설치, 이재민이 가족에게 소식을 불편 없이 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포항지역 지역케이블TV 사업자로서 포항시와 상호 협력해 이재민 대상 방송통신요금 감면과 함께 TV가 부서진 가정은 디지털TV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대피소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5000만원 상당 모포와 매트 등 2000여개 구호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정석 현대HCN 대표는 “지역 주민과 밀접하게 호흡해온 케이블TV 사업자로서 누구보다 신속하게 지역주민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포항시와 적극 협력해 피해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전천후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jihy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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