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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찰리우드 스타의 뒷 이야기] 사정봉, 나이 어린 아이돌에 왕페이 빼앗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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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페이에 다섯 번째 애인 나타났다고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중화권의 대표적 아이돌 스타인 홍콩의 셰팅펑(謝霆鋒·37)은 여성 편력에 관한 한 별로 한(恨)이 없다고 해야 한다. 장바이지(張柏芝·37)와 부부의 연을 맺고 두 아들을 낳은 다음 11세 연상의 과거 애인 왕페이(王菲·48)에게 미련없이 돌아갔으니 이렇게 단언해도 좋다.

그런 그가 자신보다는 그 방면의 훨씬 더 고수인 왕에게 뒤통수를 맞지 않았느냐는 소문이 파다하다. 소문은 그에게는 진짜 끔찍하다고 해도 좋다. 왕이 그보다 더 어린 한 아이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내용인 것. 현재 중화권 연예계 호사가들이 마치 약속이나 한 듯 눈과 귀를 그와 왕페이에게 모으고 있는 것은 다 까닭이 있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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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국민 썸녀 왕페이. 또 다시 연하남과 부적절한 관계라는 소문에 휩싸이고 있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19일 전언에 따르면 이 소문을 퍼뜨린 주인공은 하도 기가 막힌 말을 많이 하는 탓에 업계의 이빨로 불리는 쑹쭈더(宋祖德·49)로 자신의 주장이 진실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만약 자신의 말이 틀렸다는 사실이 증명되면 ‘양털’을 400그램이나 먹겠다면서 그야말로 호언장담하고 있는 것. 이 정도 되면 셰팅펑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 “만약 쑹이빨의 말이 사실이라면 내가 양털 400그램을 먹겠다”고 그럴 듯하게 맞받아치기도 했다.

둘의 공방은 현재 승부가 가려지지 않고 있다. 왕페이 외에는 그 누구도 진실을 알 수 없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러나 그녀가 만약 진짜 셰팅펑보다 어린 아이돌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면 엄청난 기록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우선 공식적으로만 다섯 번째 애인을 가지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들 중 셋은 결혼한 상대였거나 동거남이다. 또 11살 어린 셰팅펑을 동거남으로 둔, 깨지기 쉽지 않은 기록도 가볍게 경신하게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확실히 그녀는 타고난 중국의 국민 썸녀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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