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천년의 김치' 제24회 광주세계김치축제 성황리 마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김치는 손맛[광주시 제공 =연합뉴스]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제24회 광주세계김치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광주시는 광주김치타운에서 17일부터 3일간 열린 김치축제는 3만2천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호응을 얻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계절별로 분산 개최, 셋째 마당으로 열린 이번 축제까지 누적 관람객은 6만4천여 명으로 집계됐다.

축제에는 호주, 중국 등 12개국 40여 명의 주한 외교관 가족 초청행사, 김치셰프 요리쇼, 천년의 김치 주제관, 1박 2일 광주김치 체험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김치버무림 체험, 김치명품마켓, 김치응용요리 시식 및 판매부스 등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1억여 원 어치의 현장판매 실적을 올렸다.

대통령상이 주어지는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에서는 김효숙씨(전남 담양군)가 영예를 안았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황미선씨(경기도 양평), 문화체육부장관상은 윤경미씨(광주 남구)가 수상했다.

오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열리는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에는 75t가량의 김치가 사전 예약됐다.

2014년부터 열리는 김장대전은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원·부재료를 활용해 간편하고 손쉽게 김치를 담글 수 있는 행사다.

문의, 김장대전 사무국(☎062-655-3601)

nicepe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