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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중국서 '한국 레스토랑 가이드북'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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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중국서 발간된 '한국 레스토랑 가이드북' [주중 한국문화원 제공]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한중 양국이 최근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따른 갈등을 봉합한 가운데 중국에서 한국 레스토랑을 소개하는 책자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중신출판사는 지난 18일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에서 '무한선택, 2017년 한국 레스토랑 가이드북'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

이 가이드북은 마이크로소프트 기술을 적용, 온라인 정보를 모아 평가 점수를 종합해 최고의 레스토랑을 선별했으며 5천여명의 중신은행 특별 고객 및 한국을 찾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출간한 도서다.

한재혁 주중 한국문화원장은 "한국을 찾는 중국인들에게 맛있는 음식으로 다시 찾고 싶은 한국의 이미지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판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의 평창 관광 설명회와 수협중앙회의 수산물 음식 시식도 마련돼 성황을 이뤘다.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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