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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건전 음주문화 전도사' 대구대 교수 장관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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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경산=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대는 건강증진학과 김영복 교수가 음주 폐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복지부는 음주 폐해 예방에 국민 인식 제고와 건전한 절주를 확산하기 위해 11월을 '음주 폐해 예방의 달'로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한다.

김 교수는 지난 10년간 보건소 절주 담당 인력과 대학생 절주 동아리 리더 교육을 담당하는 등 건전한 음주 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는 음주에 지나치게 관대한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성인기 고위험 음주율이 높은 국가다"며 "앞으로 대학과 사회가 연계한 절주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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