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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지진피해 포항 초·중·유치원 28곳 20일까지 휴업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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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포항지진 여파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된 16일 오전 경북 포항시 포항고등학교에서 교직원들이 휴교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2017.11.1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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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치원과 초·중학교 등 28곳에 대한 휴업을 2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포항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북구 장성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11곳, 대도중학교 등 중학교 4곳, 유치원 13곳이 휴업을 연장한다.

이같은 결정은 지진으로 인한 학교 시설물에 대한 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고등학교는 안전 진단에서 모두 안전하다는 점검 결과가 나와 휴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

휴업 기간은 추후 학교장 판단에 따라 조정하게 된다.

지난 15일 오후 규모 5.4의 지진으로 2018학년도 대학수능시험이 일주일 연기됐고 관내 총 127개교가 지난 16일부터 17일가지 이틀간 휴업했다.
choi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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