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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경찰, '서해순 명예훼손' 이상호 기자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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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사건 배당

아시아투데이

가수 고(故) 김광석씨 부인 서해순 씨가 지난 달 12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두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연합



아시아투데이 최중현 기자 = 고(故)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씨가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와 김광석 친형 김광복씨를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18일 해당 사건을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지수대)에 배당하고 수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지수대 관계자는 “지난 16일 오후 사건을 배당받아 현재 기록을 검토 중”이라며 “검토를 마치는 대로 고소인부터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 사건이 사회적 관심이 높다는 점 등을 고려해 일선 경찰서가 아닌 지수대에 배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씨 측은 14일 김광복씨와 이상호 기자, 이 기자가 운영하는 ‘고발뉴스’를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서씨는 경찰 수사 결과 유기치사 및 사기 혐의 모두 무혐의 결론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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