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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날씨]18일 체감온도 '뚝'…기온 낮고 강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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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연합뉴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토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기온이 낮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춥겠다.

전라 서해안과 전남 중부 내륙, 제주도는 이날 밤부터 19일 아침까지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울릉도·독도가 5∼20㎜, 전라 서해안·제주 등은 5㎜ 미만이다.

그 밖의 전라도 일부 지역과 중부 서해안에서도 눈발이 날릴 수 있다. 기상청은 19일 아침까지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 산지, 울릉도·독도(19일 낮까지)에서 1∼3㎝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라 서해안과 제주 산지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내린 눈이 얼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을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7도, 수원 -1.2도, 춘천 -1.5도, 강릉 3.8도, 대전 2.5도, 전주 4.1도, 광주 5.5도, 제주 10.6도, 대구 5.6도, 부산 10.5도, 울산 8.9도, 창원 9.4도 등이다.

같은 시간 체감온도는 서울 -7.4도, 인천 -8.8도, 수원 -6도, 춘천 -1.5도, 강릉 3.8도, 대전 0.4도, 전주 1.4도, 광주 2.6도, 제주 7.2도, 대구 1.9도, 부산 7.7도, 울산 7.6도, 창원 8.6도로 더 쌀쌀하다.

낮 최고 기온은 1∼9도로 전날보다 2∼6도 가량 낮겠다. 서울의 한낮 수은주가 2도에 머무르는 등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외출할 때 두툼한 외투를 챙기는 게 좋다.

이지영 기자 dw0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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