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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이낙연 총리, 고창 H5형 AI검출에 긴급지시…"초동방역 철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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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고병원성 여부 분석 중

아시아투데이

이낙연 국무총리/연합



아시아투데이 최태범 기자 = 전북 고창에 있는 오리농가에서 H5형 AI(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이낙연 국무총리는 18일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초동방역을 철저히 하라”고 긴급 지시를 내렸다.

이 총리는 이날 “농식품부 장관은 농림축산검역본부·지자체 등 유관기관 간 긴밀히 협력하라”며 “AI 발생 경로 역학조사 등을 신속히 이행하고 가축 이동제한과 축사소독 등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해 AI가 확산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에 전력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 총리는 “환경부와 농식품부는 야생조류 예찰과 관련 기관 간 정보공유 등 철새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농식품부와 지자체의 AI 방역 상황실은 방역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조치사항을 즉시 보고하라”고 말했다.

한편, 관련 당국은 고창 농가에서 검출된 항원이 고병원성인지 여부는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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