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접근성, 쾌적한 생활을 동시에 만족… 성동구 ‘서울숲푸르지오2차’ 매물 부족

[사진 제공 : 성진공인중개사]

강북에 위치하고 있지만,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하면서도 도시의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옥수, 금호동 일대로 부동산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성진공인중개사에 따르면, 성동구 금호동4가에 위치한 서울숲푸르지오2차의 전용면적 59.00㎡ 고층 매물이 지난달 18일 매매가 7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번 거래를 성사시킨 성진공인 관계자는 “매도자는 좀 더 넓은 평형을 원해 매도를 결정했고, 매수자는 현 단지에 세입자로 거주하면서 단지의 편리성을 느끼고 꾸준히 살피다, 고층의 물건이 나오자 바로 결정했다"라고 거래스토리를 전했다. 또한 “8.2 대책과 무관한 지역이면서 한강변에 위치한 이 단지는 편리한 교통과 한강변 입지로 수요가 꾸준해 매수자 매물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서울시 성동구 금호동4가에 위치한 서울숲푸르지오2차는 2012년 8월 입주한 최고 15층, 12개동, 총 58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00㎡는 63가구다. 단지 내에 조경이 잘 돼있고 곧 개장을 앞둔 국제규격에 맞춘 배드민턴장과 단지 내의 운동시설,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과 주민센터, 상가 등이 잘 갖춰져 생활하기 편하다.

3호선 옥수역을 이용할 수 있고, 강변북로, 동호대교와 가까워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좋아, 차량을 이용하면 10분 정도로 압구정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 등 대형 쇼핑몰과 상권을 이용 가능하다.

교육 시설로는 옥수초가 단지 안에 위치하고 있고 옥정초, 옥정중, 금옥초 등이 주변에 있다. 한강과 가깝고 응봉산, 달맞이봉공원, 매봉산공원 등이 단지와 가까워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자료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서울숲푸르지오2차의 전용면적 별 매매 시세는 ▲59.00㎡ 7억~ 7억2500만원 ▲84.00㎡ 8억9500만~ 11억원 ▲114.00㎡ 13억5000만원에 형성돼있다.

[지도 출처 : 네이버]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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