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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K-water, 100년 향한 새 출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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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 기념식

3가지 발전방향 추진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K-water가 16일 본사 6층 대강당에서 임직원과 초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00년 K-water'를 향한 새로운 출발을 선포했다.

이학수 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앞으로의 물 관리 환경이 지난 50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후변화 영향과 국민들의 높은 물 의식에 따라 물 관리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전환하고, 혁신기술 기반의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물산업의 구조변화와 물관리시스템 혁신에 대비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K-water는 앞으로의 5년을 '시장의 추격자'에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변모할 수 있는 '터닝포인트(Turning Point)'로 생각하고,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3가지 발전방향을 추구할 것을 다짐했다.

발전방향 3가지는 구조적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위한 기반을 견고히 구축할 것, 국민 관점의 물관리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될 것, 사회적 공유 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설 것 등이다.

이학수사장은 "1967년 창사 이래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며 쌓아 올린 자랑스러운 K-water 반세기 역사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백년 국민 물기업'으로 나아가야 할 때"임을 강조하며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공기업으로 성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충청일보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K-water가 16일 본사 6층 대강당에서 임직원과 초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00년 K-water'를 향한 새로운 출발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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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K-water가 16일 본사 6층 대강당에서 임직원과 초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00년 K-water'를 향한 새로운 출발을 선포했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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