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한국제지, 판매량 ‘3500톤’ 달성..단기간 시장 주류로 입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이복진 한국제지 대표이사.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한국제지(대표이사 이복진)가 자사 프리미엄 러프글로스지 2017년 10월 판매량 3500톤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탁상용 캘린더 약 2400만개를 제작할 수 있는 물량으로 대한민국 총 국민수 5000만명의 절반에 달하는 양이다.

한국제지 러프글로스지 2017년 10월 판매량인 3500톤은 국내, 수출 판매를 합친 물량으로 국내 러프글로스지 시장 규모인 약 3500톤/월에 맞먹는 양이다.

국내 러프글로스지 시장의 후발 주자인 한국제지가 단기간에 시장의 주류로 자리잡은 것은 업계에서 이례적인 일이다.

이는 한국제지가 인쇄용지 전문 기업으로서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고객 접점에서 고객과의 유대감을 강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한국제지 러프글로스지의 대표 브랜드인 ARTE(아르떼)는 2012년 론칭 이후 뛰어난 품질 및 고객과의 적극적 소통을 바탕으로 국내 러프글로스지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ARTE는 명화 같은 인쇄물을 출력하고 싶어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캔버스와 유사한 면감을 구현했다.

또 ARTE 론칭 시 고객의 소리를 정기적으로 청취하는 품질 자문단을 운영하고,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고객 순회 프로모션 활동 등 고객과의 스킨십을 강화한 결과 ARTE는 2017년 기준 월 평균 판매량이 1000톤에 이르는 한국제지 대표 제품이 되었다.

한국제지 관계자는 “ARTE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2013년 한국제지 러프글로스지의 수출 판로를 개척했다”라며 “올해 10월 기준 한국제지 러프글로스지의 수출 판매량은 2200톤에 달하며 해외에서도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