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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캐세이패시픽항공, 용산구 소외이웃 위한 '2017 사랑의 김장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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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제공=캐세이패시픽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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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문누리 기자 =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지난 15일 사내 자원 봉사단체 ECWG의 직원들이 서울 용산구 후암동의 후암백합교회에서 진행된 ‘2017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제임스 콘린(James Conlin) 한국 지사장과 사내 환경 및 자선 봉사 모임인 ECWG의 전혜상 회장을 포함한 총 7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에서 주관하고 용산복지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한 ‘2017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로 마련된 김장 김치 10㎏ 1336상자는 용산구 일대 저소득 가정 800가구 및 450개의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캐세이패시픽 한국지사 직원들은 1994년에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ECWG를 결성해 현재까지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직원 50여명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ECWG 모임은 창립 이래 매달 급여의 일부 금액과 직원들의 마라톤 후원, 공항라운지 잔돈 모금, 도로 교통안전 관리분담금 환급액 기부, 바자회 수익, 개인 기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금을 조성해 오고 있다. 정성으로 모아진 기금으로 2015년에는 네팔 지진 피해지역에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성금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후암동 독거노인들에게 월동용품을 후원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제임스 콘린 캐세이패시픽 한국 지사장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건넬 수 있어 기쁘다”, “ECWG를 비롯한 캐세이패시픽 임직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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