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연말까지 운영…물리치료사 직접 찾아가 치료
도교육청은 단시간 집중적으로 대량 조리를 해야 하는 급식 종사자들의 작업이 근골격계에 부담을 주는 특성이 있는 점을 감안, 이같이 결정했다.
도교육청은 산업재해 발생 학교와 매일 2∼3끼를 제공하는 학교 중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제공한다.
경남물리치료사협회 물리치료사는 해당 학교에 3차례 방문해 급식 종사자를 진단하고 개인별 증상에 따라 예방 요법과 치료법을 안내한다.
또 급식 종사자들의 자세와 통증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자세 교정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급식 종사자들을 상대로 만족도를 조사한 뒤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김미란 도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이 사업이 급식 종사자들의 작업 능률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근골격계 피로 해소 도와요" |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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