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애초 이날 수능 직후 진행할 예정이던 대학별 논술·면접 등 수시모집 일정을 일주일 연기한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수시모집 일정을 일주일씩 연기하고, 수능 시험 이후 이의신청과 정답 확정 등 일정 또한 일주일씩 순연하도록 하겠다"며 "(수능) 채점 기간도 하루 단축해 12월 12일까지 학생들에게 성적을 통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시 일정도 일주일 순연하되 추가모집 일정을 조정해 대학 입학과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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