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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순천향대, 2017 보건산업 유공자 '기관표창'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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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2017 보건산업 진흥 유공자 포상식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사진 앞줄 왼쪽)으로부터 김동학 순천향대 산학협력단장(사진 앞줄 오른쪽)이 표창장을 받았다. /제공=순천향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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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순천향대는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마다 서울호텔에서 개최된 ‘2017 보건산업진흥 유공자 포상’에서 기관표창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순천향대는 그동안 보건산업관련 기술사업화 이전 및 창업을 적극 추진해 국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유공자 포상은 우리나라 보건산업 창업, 기술사업화에 기여한 기관 및 유공자를 발굴 표창함으로써 각 개인과 기관의 연구 사기진작, 기술개발 의욕 등을 고취하고자 2002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정부 포상이다.

순천향대는 2015~2016년 약 2년간 80여건의 기술이전과 ‘천식을 진단하는 마커’와 ‘수험생 학습증진용 팩 개발’ 등 연구결과를 통한 다양한 사업화로 이어지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 냈다.

대학내 지원 시스템 역시 탄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술이전센터, 기술지주회사, 고부가생물소재산업화지원혁신센터 및 웰니스센터 등 전문센터에서 생물소재 산업분야에 대한 기술혁신 및 지역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왔다.

또한,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과도 연계하여 지역경제발전과 대학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바이오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순천향대 의생명연구원의 우수 연구진과 융합된 의학연구바이오 기술사업화의 결정체로 ㈜ 심스바이오텍을 설립하는 등 왕성한 연구 활동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은 “그동안 대학이 기술사업화에 매진해 온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를 통해 보건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순천향대 산학협력단은 기술사업화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대학의 연구 역할과 지역발전을 위한 지원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기술사업화를 통한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을 공고히 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의료산업분야 발전과 대외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차별화된 노력을 펼쳐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순천향대 산학협력단 등 3개 기관에게 장관 표창이, 위노베이션(주) 대표이사 등 7명의 개인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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