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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4세대 철도통합무선망 LTE-R 3개 철도구간 추가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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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190억원 LTE-R 사업 입찰공고…"연내 전국도입계획 마련"

뉴스1

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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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원주~강릉 복선전철사업에 최초 도입한 한국형 철도통합무선망(LTE-R)을 대구선 복선전철 등 3개 구간에 확대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LTE-R은 4세대 무선통신 기술인 LTE를 통해 Δ열차 Δ관제센터 Δ유지보수자 정보를 초고속 무선통신으로 주고받아 열차운행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철도무선통신시스템 기술이다.

공단은 이에 따라 Δ대구선 복선전철 Δ동해남부선 일광∼태화강 구간 Δ울산~포항 복선전철사업 중 태화강~건천 구간에 대한 LTE-R 사업 입찰공고를 실시한다. 사업규모는 총 190억원으로 3년 동안 약 264명의 일자리 창출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철도공단 김상태 기술본부장은 "성능이 입증된 우수한 KR-LTE-R 시스템을 올해 말까지 철도 전 노선에 도입하는 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h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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