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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창의 인재 양성으로 취·창업 제1대학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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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학교

조선일보

총장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창의적 전문 인재 양성으로 취업·창업 제1대학 실현'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창의·품성·봉사'라는 교육 목표를 갖고 있다. 이와 맞물려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일을 대학의 중요한 책무로 여기고 있다. 특히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전략 발표 및 비전 선포를 통해 산학협력단은 기업과 대학의 연계협력에 중추를 담당하는 기구로써 기업과 학생이 모두 만족하는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충북보건과학대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 사업에 선정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으로 ▲맞춤교육 ▲현장교육 ▲평생교육 등을 계획했다.

먼저, 맞춤 교육을 위해 LINC+사업단은 80개 가족회사와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참여 학생을 선발한 후 협약반을 구성했다. 협약반은 ▲생산자동화시스템유지보수반 ▲태양에너지기술반 ▲기계자동차장비운용반 ▲수입자동차정비반 ▲바이오제약제조품질반 ▲재활의료기기반 등 6개 반으로 구성돼 있다. 사업단은 기업 관계자와 공동으로 협약반 운영을 위한 정규 및 비정규 교육과정 개발 등 사회맞춤형 학사제도 개편을 세부과제로 선정해 운영한다.

현장교육은 맞춤교육으로 개발된 정규 및 비정규 교육과정을 협약기업의 현장 인프라와 대학의 현장 미러형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운영하는 것을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협약기업의 현장교육 중심 실무 세션(Session) 교육 ▲맞춤형 현장실습 ▲협약기업 전문가 캐치 업(Catch Up) 프로그램 ▲협약기업 전문가가 참여하는 캡스톤디자인 ▲협약기업 현장학습 프로그램 ▲현장 전문가 초청 특강 등 OJT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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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 LINC+사업단은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현장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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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맞춤형 교육 실행 전략 중 마지막인 평생교육은 맞춤교육과 현장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실무 교과목 책임제 교육, 리마인드 프로그램 등 당초 목표한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동기 유발 프로그램을 비롯해 퍼스널 코칭 프로그램, 취업 캠프, 인문학 특강 등 각종 행사를 통해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최종 배출된 졸업생이 협약기업에서 현장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제와 연계해 1년간 기업과 공동으로 현장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조선일보

/박남석 LINC+사업단장


이외에도 중학생 자유학기제 교육부터 대학생 사회맞춤형교육, 사회초년생의 일학습병행제 훈련, 그리고 일반 재직자 직무훈련까지 연계하는 평생책임직업교육 모델을 대학본부를 중심으로 해 평생교육원, 사회맞춤형교육사업단, 산학협력단이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BI보육역량강화사업, 산학공동기술개발사업 등을 통해 기업의 애로기술 지원과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는 등 다각적인 새로운 산학협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남석 LINC+사업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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