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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全 학과,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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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대학교

조선일보

총장 이원탁


대원대학교가 '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 사업'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분야에 선정돼 지난 6월부터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사업 분야는 충북·제천·원주 인근 지역의 산업 특성을 기반으로 한 제약 바이오 등 국가 주도형 산업, 전기·상용차 정비와 철도 건설 및 건축 등 지역 기반 산업, 관광 서비스 산업이다.

시멘트 광산 도시에서 자연과 환경이 어우러지는 한방 웰빙과 영상 문화 관광 휴양지로 급부상한 충북 제천에 위치한 대원대는 쾌적한 강의실과 최신 실습 기자재를 보유한 실험 실습실, 900명 정원의 생활관 등을 두루 갖췄다. 2016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 사업을 통해 간호보건계열 학과 중심의 경쟁력을 강화한 데 이어, 2017년 LINC+사업으로 지역 산업에 기반을 둔 학과 특성화를 추진하게 됐다.

조선일보

대원대가 위치한 충북 제천은 한방 웰빙과 영상 문화 관광 휴양지로 떠오르고 있다./대원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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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대 LINC+사업은 산업체가 요구하는 현장 직무 및 미래 산업에 선제 대응할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산·학·관 협력에 의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구축하며 산업체에 기술을 지원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지역 산업 발전을 주도한다는 전략을 기반으로 한다. 이에 따라 전기전자과·철도건설과·자동차기계계열·건축인테리어과·뷰티스타일리스트과·제약품질관리과·호텔조리계열·호텔카지노경영과 등 8개 학과 160명 학생, 104개 협약 산업체가 참여 중이다. LINC+사업은 참여 학과 이외의 학과에도 캡스톤디자인 운영 비용을 지원하므로 대학 전체 23개 학과가 모두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재학생의 취업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향후 충북 및 강원 남부권 사회맞춤형 산학관 협력 네트워크 허브를 구축하기를 희망한다.

인구 절벽 시대는 전 사회에 큰 시련이다. 이럴 때일수록 "비관주의자는 어떤 기회가 와도 어려움을 보고, 낙관주의자는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기회를 본다"는 윈스턴 처칠의 말을 떠올릴 필요가 있다. 대원대는 어려운 여건에도 개별 강점과 각 학과 개성을 바탕으로 기회를 찾아 소중한 결실들을 일구고 있다. 대원대 구성원은 대학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정확하게 인식해 뚜렷한 목표 의식을 공유하고, 자기 혁신 의지를 가지고 각자 역량을 계속 강화하며, 모든 업무 수행에서 팀워크 정신을 발휘해 대학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들을 수행해왔다.

조선일보

이충식 LINC+사업단장


현재 대원대는 지역 인재 육성을 향한 지역 산업체의 노력과 협조 외에도 매년 지역 공무원을 1인씩 10년간 채용하기로 하는 등 제천시와 단양군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지역 전문대학의 존립 가치를 드높이고 있다. 이 같은 지원을 바탕으로 LINC+사업을 통해 자율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헬스케어 융합 인재 양성 프로그램 특성화 대학' '산·학·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이충식 LINC+사업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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