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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아세안 외교 마치고 귀국…수석 보좌관 회의서 포항 지진 점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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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내외, 필리핀 도착


청와대 도착 즉시 수석 보좌관회의 소집해 포항지진 점검 예정

【서울공항(성남)=뉴시스】 장윤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취임 첫 동남아 순방을 마무리하고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에서 아세안 정상외교를 펼쳤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가 열렸던 필리핀 마닐라를 떠나 오후 3시30분 공군기지가 있는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귀국 전용기 공군1호기 안에서 포항 지진 보고를 받았고, 청와대로 도착하는 즉시 수석ㆍ보좌관 회의를 소집해 포항지진에 대한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지진발생 직후 국가위기관리센터로부터 상황을 보고받았다.

한편 문 대통령은 7박8일간 순방에서 우리나라의 대(對) 아세안 비전을 전세계 알리면서 국제 회의를 계기로 시진핑 주석과 리커창 총리 등 중국 지도부와 연쇄 회담하며 한중 관계 개선에 속도를 내는 성과를 거뒀다.

문 대통령은 지난 5월 취임 후 역대 정권 처음으로 아세안 특사를 파견하는 등 우리나라 외교와 통상 지평을 넓히기 위해 아세안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아세안과의 관계를 4대국 수준으로 격상하면서 임기 내 아세안 10개 회원국을 모두 순방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서울에서 한미정상회담 일정을 마친 직후인 지난 8일 동남아 순방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9일 인도네시아에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석차 베트남 다낭으로 향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1일 다낭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지난달 31일 한중 정부가 양국 관계 개선을 합의한 이후 처음 열린 정상회담이었다. 두 정상은 사드 배치에 대한 입장 차이까지는 좁히지 못했지만 양국 교류 정상화에 속도를 내는데 전향적인 합의를 이뤘다.

문 대통령은 지난 13~14일에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가 열리는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해 리커창 중국 총리,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 등과 연달아 정상회담을 가졌다. 리커창 총리와는 경제 문화 분야의 실질적 관계 복원을, 메드베데프 총리와는 신 북방정책을 골자로 하는 한러 경제협력 증대를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 국가 정상들과 FTA 현안을 비롯한 역내 경제 협력 방안을 논하면서 북핵 대응과 한반도 문제 평화적 해결을 위한 국제 사회의 지지도 이끌어냈다.

eg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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