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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하태경 “전병헌, 정무 말고 법무에 전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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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하태경 최고위원(49)은 15일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을 향해 “정무는 그만두고 법무에 전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하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조만간 전 수석이 피의자로 검찰에 소환된다고 한다. 대통령에게 큰 마음의 부담을 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정치인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들어가야 할 때와 나와야 할 때를 잘 분별하는 것”이라며 “전 수석은 이번 주가 나와야 될 때”라고 주장했다.

이어 전 수석의 바른정당 방문을 반대한다고 하며 “자꾸 찾아오니 얼굴에 침뱉기도 어렵고, 정무수석 자리를 야당의 비판에 대한 공세로 악용하는 거 아닌지 의심도 든다”며 “전 수석은 이제 국회는 그만 찾아 오고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가기 바란다”고 했다.

<이지선 기자 js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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