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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지구를 지켜라' DC 히어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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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마블의 히어로 영화 '어벤져스'가 마니아층을 만들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DC가 전통의 히어로 모임인 '저스티스 리그'로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개봉영화 소식,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수호자 슈퍼맨이 사라진 후 혼란에 빠진 지구.

악당에 맞서기 위해 배트맨이 원더우먼,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를 모아 지구의 운명을 건 전투를 벌입니다.

관객이 히어로 영화에 기대하는 흥미로운 조합과 능력치를 보여주는 현란한 액션, 스펙터클한 영상과 스케일에 유머러스함까지 갖췄습니다.

독립영화 '10분'으로 주목받은 이용승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한정된 장소에서 한정된 사람들이 벌이는 특별한 일을 담고 있습니다.

삶이 힘든 중년과 청년, 세대를 대표하는 두 캐릭터가 시대에 밀려 망해가는 상징인 DVD방에서 생존을 위해 몸부림칩니다.

▶ 인터뷰 : 신하균 / 영화 '7호실' 주연
- "사장과 알바생, 갑과 을의 이야기로 보이지만 사회 시스템 안에 있는 을과 을의 이야기라고 생각이 들어요. 많은 분들께서 공감하실 수 있을."

직장인이자 남편, 아빠와 가족을 통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주 70시간을 '가족을 위한 삶'으로 생각하는 이 시대 아버지들의 성장 영화기도 합니다.

일상의 행복을 찾아내며 웃음과 감동을선사해 온 나오코 감독의 신작으로 엄마가 그리운 12살 '토모'가 외삼촌, 그의 연인과 가족이 돼가는 이야기.

20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12살 카키하라의 섬세한 감정연기가 눈물샘을 자극합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영상편집 :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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