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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그룹, 장남 정기선 부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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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권오갑 대표이사, 정기선 부사장



지주회사 전환을 앞두고 있는 현대중공업그룹은 권오갑 부회장을 현대중공업지주(가칭) 대표이사에 내정하고, 정몽준 대주주의 장남인 정기선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사장단 및 자(子)회사 대표 인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영진 세대교체를 위기 상황을 돌파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게 이번 인사의 배경이다.

권 부회장은 그룹 미래 사업 발굴과 재무·사업 재편·대외활동 등을 총괄한다. 현대중공업은 강환구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현대중공업 선박영업부문장과 기획실 부실장을 맡고 있는 정기선 부사장은 승진과 함께 작년 12월 분사한 조선기자재 A/S회사인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이사에도 내정됐다. 2009년 대리로 입사했다가 미국 유학 후 2013년 부장직급으로 재입사한 정 부사장은 2014년 상무, 2015년 전무로 승진한 지 2년 만에 부사장으로 초고속 승진하면서 처음으로 계열사 대표도 맡게 됐다.

주영걸 현대일렉트릭&에너지시스템 대표,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대표는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대표에 강철호 부사장, 현대중공업모스 대표에 정명림 부사장, 현대E&T 대표에 심왕보 전무가 각각 승진 내정됐다.



전수용 기자(js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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