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올 1월 사석에서 ‘청계천 아리랑’이라는 노래를 언급하면서 자기도 박 전 대통령의 블랙리스트 피해자라고 말했다.
방송에서 ‘청계천 아리랑’을 부르려던 한 가수가 청계천이라는 단어를 빼고 노래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게 이유다.
청계천 복원은 이 전 대통령의 집권 밑거름이 된 사업이다.
이 전 대통령은 12일 바레인으로 출국하기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과 관련해 “감정풀이, 정치보복인가 의심된다”며 “국론을 분열시킬 뿐 아니라 안보외교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우려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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