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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나이언틱, 내년 증강현실 해리포터 게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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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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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로 전세계적 이목을 받은 나이언틱이 내년 조엔 롤링의 소설 '해리포터'를 주제로 한 모바일 증강현실 게임을 내놓는다.

니엔틱의 CEO 존 행크는 8일(현지시간) 나이언틱 블로그를 통해 '해리포터: 위저드 유닛(Harry Potter: Wizards Unite)'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나이언틱이 다음 AR게임 개발을 위해 워너브라더스와 손을 잡았으며 엄청난 팬을 보유한 해리포터를 모바일 증강현실 게임으로 구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크는 "플레이어들이 전설적인 동물들과 도시를 탐사하고 전설적인 맹수들을 물리치고 싸우기 위해 그들의 실제 세계와 도시를 탐험할 것"이라며 "다른 사람들과 함께 팀을 이루기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 경제 채널 CNBC는 "게임에 대한 디테일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엄청난 팬을 보유하고 있는 해리포터와 큰 흥행을 거둔 포켓몬고의 플랫폼이 결합한다는 것은 큰 의미"라고 밝혔다.

행크는 "나이언틱은 블로그를 통해 해리포터 게임의 개발 과정을 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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