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애니메이션 '로보트태권브이'가 가상현실(VR) 게임으로 개발된다.
네오라마는 애니메이션 '로보트태권브이'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하고, VR게임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게임은 VR 기술과 콘텐츠를 접목시킨 어트랙션 게임이다. 이용자는 어트랙션에 탑승해 조종간을 잡고 직접 로보트태권브이를 조작하게 된다. 지구를 침공한 적들과 맞서 싸운다는 스토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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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라마가 개발중인 로보트태권브이 VR게임 소개 이미지 |
네오라마는 디이씨코리아라는 사명으로 2006년도에 설립돼 게임과 가상현실 트레이닝 콘텐츠 사업을 진행했다. 2015년부터는 실감 콘텐츠 분야에 진출해 모바일, 웹뿐만 아니라 VR를 활용한 테마파크용 어트랙션 등 다양한 게임 개발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한편 로보트태권브이 VR게임 영상은 오는 16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게임축제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네오라마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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