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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최대 게임축제 지스타]로보트태권브이, 가상현실(VR) 만나 다시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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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라마, 로보트태권브이 VR게임 개발 중

토종 애니메이션 '로보트태권브이'가 가상현실(VR) 게임으로 개발된다.

네오라마는 애니메이션 '로보트태권브이'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하고, VR게임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게임은 VR 기술과 콘텐츠를 접목시킨 어트랙션 게임이다. 이용자는 어트랙션에 탑승해 조종간을 잡고 직접 로보트태권브이를 조작하게 된다. 지구를 침공한 적들과 맞서 싸운다는 스토리가 진행된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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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라마가 개발중인 로보트태권브이 VR게임 소개 이미지
게임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김낙일 대표는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통해서 전 세계 이용자들이 로보트 태권브이를 직접 조종하고, 하늘을 날고, 지구를 구하는 영웅이 돼보도록 하는 것이 꿈이었다"며 "앞으로 로보트 태권브이의 IP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IP도 확보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오라마는 디이씨코리아라는 사명으로 2006년도에 설립돼 게임과 가상현실 트레이닝 콘텐츠 사업을 진행했다. 2015년부터는 실감 콘텐츠 분야에 진출해 모바일, 웹뿐만 아니라 VR를 활용한 테마파크용 어트랙션 등 다양한 게임 개발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한편 로보트태권브이 VR게임 영상은 오는 16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게임축제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네오라마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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