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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LG CNS-이베이코리아, 핀테크·O2O 차세대사업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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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LG CNS는 6일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국내 1위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와 핀테크, O2O(Online to Offline) 등 차세대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사진=LG C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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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승민 기자]

LG CNS는 6일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국내 1위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와 핀테크, O2O(Online to Offline) 등 차세대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베이코리아 간편결제 ‘스마일페이’ 사업제휴를 시작으로 빅데이터, 옴니채널 확대를 위한 B2B2C O2O 서비스, 신규 커머스모델 공동연구 개발 등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협업을 가속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로 우선 스마일페이는 LG CNS의 기술력을 통해 다양한 외부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한 시스템이 구축된다.

스마일페이는 2014년 출범한 후 PC, 모바일에서의 결제 편의성을 크게 개선해 모바일 결제 비중을 60%까지 끌어올렸으며 현재 G마켓 옥션 최대의 결제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SPC와 업무협약을 통해 오프라인 결제도 가능해졌다. 파리크라상,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전국 6000여개 브랜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난 9월부터 알라딘의 온라인·모바일 서점에서, 11월부턴 애드투페이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대학 강의자료 출력복사 때도 사용 가능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가맹점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LG CNS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보안 안정성을 인정받아 2014년 국내 최초로 공인인증서와 동급인 보안등급 ‘가군’ 인증을 획득하고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기술을 선보이는 등 우수한 전자결제 솔루션 구축과 운영 역량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전자정부, 디지털 금융 등 중요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AI, 빅데이터, 로봇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스마트 팩토리, 에너지 등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베이코리아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스마일페이를 온오프라인 시장에 본격 진출시킨다는 전략이다.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사업자로서의 노하우를 살려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장을 포함한 상거래 전문 간편결제로 키울 계획이다.

손준배 LG CNS 미래신사업부장은 “상거래 전문 간편결제로 자리 잡은 스마일페이가 AI 기반 챗봇, 로봇 소프트웨어 등 미래형 기술을 보유한 LG CNS 솔루션과 만나 더욱 확장된 고객에게 다양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승민 기자 k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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