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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금감원, 서울시·교육기관과 손잡고 ‘핀테크 전문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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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금융감독원은 1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서울시, 한국금융연수원, 금융보안원, 보험연수원, 금융투자교육원, 여신금융연수원 등과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에서는 향후 반기별 30명씩 매년 총 60명을 핀테크 산업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핀테크 전문가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금감원은 금융권 교육기관과 함께 커리큘럼 개발 및 교재개발 등을 지원하고, 서울시는 교육대상자 모집 및 강사료 지원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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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관계자는 “스타트업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지원하는 ‘혁신 친화적 금융감독체계’ 추진의 일환으로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과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며 “과정 수료 인재의 아이디어가 금융규제를 준수하는 건전한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현장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20년 이상의 감독·검사 경력이 있는 금감원 직원이 핀테크 스타트업에 직접 방문 또는 상주하면서 정보통신(IT) 기술을 금융산업에 활용·접목시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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