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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美법원, 특검 러 개입 관련 기소 첫 인정…빠르면 30일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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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국제부 사진자료/ 어두운 트럼프, 밝은 코미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 워싱턴의 연방 대배심이 27일(현지시간)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의 지난해 미국 대선에 러시아가 개입했는지 여부와 관련한 조사와 관련해 첫 기소를 승인했다고 미국 CNN 방송이 정통한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판사는 기소 사실을 비밀에 부칠 것을 요구했지만 기소 대상자는 빠르면 30일 구속될 것으로 알려졌다.

뮬러 특별검사 사무실은 이에 대한 논평 요구를 거부했다.

뮬러 특검은 지난 5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을 해임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지난해 미 대선에 러시아가 개입했는지 여부를 밝히기 위해 로드 로젠스타인 법무차관에 의해 임명됐다.

한편 뮬러 특검 외에도 미 상하원의 3개 위원회가 지난해 미 대선에 러시아가 개입했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를 펼치고 있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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