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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핀테크, 금융이 바뀐다] 기업은행, '기업투자정보마당'·'IBK 핀테크 Dream Solution'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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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김도진 기업은행장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핀테크 기술을 도입하고, 핀테크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경쟁력 제고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핀테크기업 지원·육성을 통해 핀테크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1월 20일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의 정착과 투자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투자정보마당'을 구축한 바 있다. 크라우드펀딩 등의 투자수요기업 정보를 투자자에 제공해 기업과 투자자 간 연계 지원하는 정보중계플랫폼으로, 올 9월까지 누적 1만8110건의 정보가 등록됐다. 기업단위 정보 외에도 문화콘텐츠 개별 프로젝트 투자정보를 제공한다.

기업투자정보마당 연계 기업을 대상으로는 크라우드펀당 '청약-성공이후-회수' 단계별 금융지원 정책 마련 및 경영컨설팅, 입주공간 제공 등 금융·비금융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아울러 핀테크 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IBK 핀테크 드림 솔루션'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공모전 개최 및 외부연계 등을 통해 핀테크 기업을 '발굴'하고, 드림 지원센터를 통해 핀테크 기업과의 상담창구를 일원화하고 원스톱 종합상담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어 드림 Lab을 운영, 테스트베드를 제공하는 등 컨설팅, 멘토링 등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 및 사업화 기회를 확대한다. 올 9월말 기준 총 6781억원의 자금이 공급됐으며, 23개 팀이 공모전에서 수상하고, 141개 기업이 지원센터에서 상담을 받았으며, 18개 기업이 Lab에서 육성 과정을 거쳤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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