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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제22회 헤경 보험대상-인슈테크 혁신상]동부화재 ‘smarT-UBI 안전운전 자동차보험’폰 내비와 빅 데이터 활용한 신개념 車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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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동부화재(대표 김정남)의 ‘smarT-UBI 안전운전 자동차보험’은 국내의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에 착안해 기획된 독창적 상품이라는 점이 높이 평가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K텔레콤 T맵과 제휴해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UBI (Usage Based Insurance) 자동차보험을 지난 4월말부터 12만건 이상을 판매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대다수 운전자는 운전 시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을 자주 사용하는 만큼 국내 1800만 이상의 운전자들이 사용하는 T맵과 연계는 안전운전 여부 확인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marT-UBI는 T맵 내비게이션을 켜고 일정 거리를 주행 한 후 부여되는 안전운전 점수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 받는다.

‘T맵‘운전습관’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로서 T맵을 켜고 500km이상 주행할 경우 확인되는 안전운전 점수가 일정 점수(61점) 이상일 경우 가입 가능하며 가입 시 10%의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만약, 보험계약 체결시점에 500km를 주행하지 못했다면, 향후 500km를 달성한 후 점수에 따라 추가가입 및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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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를 통해 비교되는 인터넷전용 자동차보험에 가입하고 주행거리 특약 및 블랙박스 특약을 함께 가입할 경우 최대 약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안전운전 점수가 낮더라도 보험료는 할증 되지 않는다.

T맵에서 안내되는 안전운전 점수는 급가속, 급감속, 과속 등의 운전습관에 따라 결정된다. 따라서, 운전자가 평소 안전거리를 충분히 지키고 급가속, 급감속, 과속 등을 하지 않는다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또, 소비자에게 민감한 ‘개인정보’사항에 대해서 신경 쓴 점도 눈에 띈다.

T맵을 통해 측정되는 운행정보는 점수 산출에만 사용되며 동부화재는 보험계약 체결 시 고객 본인의 동의를 받아 해당 안전운전 점수만을 확인하는 모델이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 등의 우려는 전혀 없다.

문호진 기자/mh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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