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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삼성전기, 갤럭시S9 부품 공급 수혜 예상-현대차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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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은 25일 삼성전기에 대해 "갤럭시S9 부품 공급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3만3000원을 유지했다.

노근창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은 Rigid Flex 등 ACI사업부의 매출액 증가에 힘입어 기존 추정치를 0.9% 상회하는 1조87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통신모듈 등 일반 부품의 수익성 하락으로 기존 추정치를 5.9% 하회하는 108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8년 1분기부터 Galaxy S9에 Dual Camera, SLP, X7R MLCC 공급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여기에 전장용 MLCC와 Camera Module 등 신규 제품 모멘텀은 2018년부터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 "무엇보다도 동사 주가 상승의 가장 큰 걸림돌인 높은 P/E Valuation도 2018년부터 크게 해소되는 것도 주가의 Trigger가 될 전망"이라며 "매수 및 보유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태성 기자 lts32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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