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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11월 15일 북미·유럽 등 54개국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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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콘 2017 현장에서 '리니지2 레볼루션' 종족 코스프레가 펼쳐지고 있다. /넷마블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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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게임즈가 자사 모바일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을 오는 11월 15일 북미·유럽 지역을 포함해 세계 54개 국가에 출시한다. 이 회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게임쇼 '트위치콘 2017'에서 이 같이 밝혔다.

넷마블게임즈는 '트위치콘 2017'에서 '리니지2 레볼루션' 체험관을 마련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요새전 경기·채집 던전 이벤트 등을 진행하면서 현지 이용자 시선 끌기에 나섰다. 20일(현지시간) 오후 5시 행사장 메인 무대에서는 요새전을 인터넷에 생중계했다.

넷마블게임즈 관계자는 "이날 트위치콘 2017에서 열린 요새전 생중계가 트위치 방송에서 실시간 시청자수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특별 손님으로 참가한 코난 오브라이언은 베일에 싸였던 '리니지2 레볼루션'의 북미·유럽 출시일정을 깜짝 공개했다. 지난해 2월 한국을 방문해 화제를 모았던 코난 오브라이언은 미국 TBS 토크쇼 '코난'의 진행을 맡고 있는 인기 코미디언이다.

넷마블게임즈는 북미·유럽 서비스에 앞서 현지화 작업도 진행했다. 대표적으로 남성 종족 '휴먼'은 해외 이용자들 취향에 맞춰 새롭게 디자인됐다. 아시아 버전 휴먼이 금발의 청년이라면 글로벌 버전에서는 턱수염을 가진 중후한 남성으로 바뀌었다. 남성미를 부각하기 위해 체형도 커졌다. 엘프·드워프 종족도 일부 장비 디자인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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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콘 2017 관람객들이 '리니지2 레볼루션'을 체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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