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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제4회 무쇠팔 최동원상'에 기아타이거즈 양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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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노컷뉴스

기아타이거즈 양현종 선수. (사진=KIA 제공)


제4회 무쇠팔 최동원상 수상자로 기아타이거즈 양현종 투수가 선정됐다.

사단법인 최동원 기념사업회는 23일 오전 서울 마포가든호텔에서 선정위원회를 열어 선정 위원 만장일치로 양현종 선수를 올해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양현종 선수는 올시즌 31차례 선발 등판해 20승으로 다승 1위, 탈삼진 158개로 3위, 평균자책점 3.44로 5위를 기록하며 팀을 정규시즌 우승으로 이끌었다.

최동원기념사업회는 다음 달 11일 故 최동원 선수의 모교인 경남고등학교에서 시상식을 열고 양현종 선수에게 상금 2천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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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동원기념사업회 제공)


한편 기념사업회 측은 내년 5회 최동원상 대상에는 용병 선수도 포함할 예정이며 선발 출전 경기를 현재 30경기 이상에서 25경기 이상으로, 승수를 12승에서 15승으로 바꾸는 등 선정 기준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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