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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탈원전-재생에너지 시대, 수소연료차 대세될 것?! !일제히 수소차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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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탈원전, 탈화석연료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로 굳어지면서 차기 친환경차 대세가 지금의 전기차보다 수소연료전지차로 귀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로 불규칙한 에너지 공급에 따른 전력 저장 기술이 요구될 수밖에 없는데, 해당 분야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저장이 용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수소 전환 저장 기술이 각광을 받게 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현대자동차 오승찬 연료전지개발실 파트장은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자동차 부품 및 경량화 소재 기술" 컨퍼런스에서 "친환경 자동차 개발 동향 및 수소차 상용화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꿀스탁 종목분석팀장은 “현재 친환경차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과 전기차 등은 과도기적 친환경차로 미래 친환경차의 대세는 수소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히 각국이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것을 넘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비중을 늘리고 있다는 이유”라고 분석했다

재생에너지는 태양광, 조력, 풍력 등 자연 발생적으로 얻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과부족 상황에 쉽게 노출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저장기술이 필요한데, 수소 전환 방식이 가장 유력한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앞서 현대차는 올 8월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공개하며 차량의 수소전지를 통해 가정 내 전자제품을 구동하는 모습을 시연한 바 있다. 현대차는 수소전기차가 단순한 자동차를 넘어 친환경 미래 에너지인 수소를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수소전기차가 비용 측면에서도 전기차에 비해 월등한 경쟁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 전기차는 배터리, 수소차는 연료전지 용량을 확대해야 하는데 수소차의 연료전지 총량을 늘리는 것이 재료비 등 비용적으로 더 저렴하다는 것이다.

아울러 버스나 트럭과 같은 상용차의 경우 승용차보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며 충전시간도 급증할 수밖에 없는데, 수소차는 전기차보다 월등한 출력과 짧은 충전시간을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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