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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재혼 만남시 조건 양보와 비교하는 마음 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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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 로버츠가 주연한 영화 ‘스텝맘’(1998년)은 계모가 전처와 전처 자식들과 화합하기 위해 따돌림과 갈등을 극복하는 우여곡절을 그리고 있다.① 하지만 어디까지나 화면 속에 나오는 영화 이야기일 뿐이다. 그런데 이제 화면속의 영화 이야기가 우리주변의 이야기가 된지는 이미 오래 전이다.

"드라마, 영화 속에서나 있는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그게 제 이야기가 될 줄 몰랐습니다. 우리는 돌아온 싱글 입니다."②

일전 방영된 SBS '짝'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이혼의 아픔을 겪었지만 다시 사랑을 꿈꾸는 남녀출연자들을 위해 '돌아온 싱글' 특집 2탄의 내용에 나오는 이야기다.

행복출발 홍유진 전무는 “재혼 프로그램은 과거 10년 전에는 자녀 문제, 재산 문제 등의 배경적인 측면이 우선시 되었으나 최근의 재혼의 성향은 사람에 집중하는 성향이 강조되고 있는데 이는 재혼을 원하는 사람들의 연령이 낮아진 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최신 재혼 트렌드를 설명하고 있다.③

이제 재혼은 전 세대 전 연령층에 일어나는 현상, 이를테면 20대 재혼도 늘고 있다는 것이다.

“열에 한 커플 정도 되는 것 같다. 결혼한 지 몇 년 안 됐지만 배우자와 안 맞으면 미련 없이 이혼하는 경향이 있다. 연상연하 커플의 대두와 함께 초혼 남성과 재혼 여성의 결혼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④

결혼전반에 관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만나는 방식도 변화를 맞고 있다. 최근 재혼자들을 위해 인터넷 미팅이나 아이들까지 데리고 떠나는 1박2일의 주말여행 미팅 등을 마련해 회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듀오의 전인선(45) 재혼 커플 매니저는 “요즘은 재혼에 관해 문의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조건들을 조목조목 요구하는 사례가 많아졌다”며 “마음에 들면 적극적으로 구애 작전을 펼친다”고 말했다. ⑤

사실 통계만 보면 재혼의 승산은 낮다. 재혼이 이혼으로 끝날 가능성은 덴마크 등 선진국에서 60~75% 까지 치솟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다시 재혼 또는 삼혼에 나서고 있다. 그래서 초혼의 실패를 딛고 재혼에 성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또한 넘쳐나고 있다. 결혼은 어떤 면에서 각자의 이야기일수 있다. 어디까지나 본인이 선택할 일이다. 그래서 재혼에 나서는 사람들이 또 한 번의 결혼을 통해 안정된 가정을 꿈꾼다.

➀ ‘빈틈’ 보이기와 ‘조건’ 양보하기

‘재혼을 원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남녀 모두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서라고 답했다. 그 외에도 재혼을 바라는 이유로는 ‘혼자라는 외로움’, ‘자녀 양육에 도움’ 등으로 답했다.⑥

초혼과 마찬가지로 재혼 때도 누구나 좋은 배우자감을 원한다. 그러나 재혼을 할 때는 초혼보다 현실적인 면이 강하다.

남성의 경우 자신의 경제력과 직장, 자녀관계 등의 관점에서 강약점을 냉철히 평가한 후 거기에 맞는 상대를 찾아야 하고, 여성 또한 자신이 배우자에게 줄 수 있는 장점과 부담이 어떤 것인지를 면밀히 고려한 후 서로 윈윈(Win-Win : 상생)이 될 수 있도록 재혼에 임해야 무리가 없다.⑦ 그리고 ‘역지사지’입장에서 상대의 마음을 먼저 읽고 배려하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 ‘내게 이런 부족한 면이 있으니 상대의 부족한 면도 이해해줘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물론 조건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고려해야 할 것은 ‘인간적인 어울림’이다. 필수불가결한 조건 한두 가지 외에 나머지는 느낌과 성격 궁합으로 채워야 한다. 과연 재혼생활을 할 때 자신과 잘 융화될 수 있는 상대인지 살펴보는 지혜가 필요하다.⑧

그래서 재혼 상담가들은 재혼에 성공하기 위한 비법으로 ‘빈틈 보이기’와 ‘조건 양보하기’를 꼽았다.

사실 조건이 완벽한 사람이 재혼을 잘할 것 같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인연이 시작되려면 ‘저 사람에게는 내가 필요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해야 한다.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처럼 빈틈없는 사람, 차가운 사람은 상대가 도망가기 마련이다.⑨

“100%를 가진 배우자감은 없어요. 그저 둘이 합쳐서 100%가 되면 부부가 될 자격이 되는 거예요. 부부는 상하수직이 되는 순간 서로 불행해지기 때문에 평생 동반자로서 수평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부부들은 결혼식장에서 그들은 서로를 영원히 사랑할 것이라고 맹세한다. 그들의 사랑은 절대로 바뀌거나 변하지 않을 것임을 서약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퓨 리서치 센터 (Pew Research Center)와 국가가족가정연구소 (The National Research of Families and Households)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사랑의 맹세나 서약이 7년을 고비로, 최근에는 3년 만에 퇴색 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위기가 우리 부부에게 온다면 처음 만날 때 수용했던 그 빈틈 보이기와 조건 양보하기에서 그 ‘빈틈’과 ‘조건’을 채우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시기임을 알 수 있다.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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➁ 비교하는 마음을 버리는 것

비교하는 마음을 버리는 것이 재혼의 성공비결이다. 3년 전 재혼해 각자의 아이 5명을 키우고 행복하게 사는 김영순(44)는 "비교하는 마음을 버리는 것이 재혼의 성공비결"이라고 조언한다.

"내 아이와 남편의 아이를 비교하거나 전 남편과 새 남편을 비교하는 것 등은 상처만 줄 뿐이다. 서로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필요하며 아이들에게도 '우린 M&A, 즉 기업인수합병을 한 가족이니까 성도 다르고 취향도 다르지만 서로 노력해서 좋은 가정을 만들자고 했다"고 말했다.⑪

초혼 때의 생활과 비교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은연중에 첫 번째 배우자를 새로운 배우자의 비교 기준으로 삼아 실망하거나 불안해한다.⑫ 재혼을 희망하는 돌싱 남성들은 재혼상대를 고를 때 전 부인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키는 반면 여성들은 전 남편을 기피 모델로 활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온리-유가 비에나래가 공동으로 재혼희망 이혼 남녀 512명(남녀 각 256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재혼상대를 찾을 때 전 배우자의 활용방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 응답자는 절반 이상인 52.7%가 ‘장점을 부각 한다’로 답했으나, 여성은 44.9%가 ‘기피모델로 활용 한다’고 답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다음으로는 남성의 경우 ‘기피모델로 활용’(30.1%) - ‘이상형’(15.0%) 등의 순이나, 여성은 ‘장점 부각’(38.5%) - ‘이상형’(11.0%) 등의 순이다.

온리유의 이경 명품매칭본부장은 “재혼대상 남성들은 전 부인의 외모 등을 자랑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과시함은 물론 재혼상대는 그 이상의 장점을 가져야 된다고 강조하는데 활용 한다”라며 “그러나 여성들은 혈액형, 출신지, 성격유형은 물론 띠(나이)까지 전 남편과 완전히 다른 사람을 찾는 경향 있다”라고 설명했다.⑬

현재의 배우자가 가지고 있는 ‘그’ 또는 ‘그녀’만의 좋은 특성들에 초점을 맞춰야한다. 물론 이전 배우자가 가지고 있던 어떤 특성이나 능력보다 뒤떨어진 부분도 있을 수 있다. 그렇지만 현재의 배우자가 더 뛰어난 부분도 분명 있을 것이다. 따라서 배우자를 “다른 사람과 비교”할 것이 아니라 자신이 배우자에 대해 좋아하는 점을 곰곰이 생각해 보고 고맙게 여겨야 하며, 그래야 결혼 생활의 기초가 튼튼해진다. 재혼하여 살고 있는 에드먼드의 말처럼 똑같은 친구 관계란 없듯이, 똑같은 결혼 생활도 없는 법이다.⑭

이제 편안하게 상대방을 찾아보자. 그러기 위해서는 나 또한 흔한 얘기처럼 충분히 주제파악을 하고 있어야 하는 것 또한 사실이다. 상대방 역시 나를 평가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내가 배우자 선택시 고려해야할 사항이 무엇인가

첫째, 내 분수를 알아야 한다. 평균 이혼연령이 남성은 46.2세, 여성은 42.4세이므로 그동안 각자 어떻게 살아왔느냐에 따라 재혼상대로서의 위상이 초혼 때와는 많이 다를 수 있다. 각자의 상황에 맞게 배우자 조건을 설정해야 한다.

두 번째는 현실성이 있어야 한다. 상대와의 나이차나 경제력, 외모 수준 등을 현실적으로 설정해야 한다. 60대 남성이 40대 초중반을 원한다거나 40대 후반의 여성이 동갑이나 연하의 남성을 원하는 것 모두 비현실적이다. 재혼 대상 남성이 초혼에 비해 일반적으로 경제력이 뛰어나다고는 해도 50억 원이나 100억 원 등을 너무 쉽게 생각해서는 재혼하기 힘들다. 남녀 똑같이 해당된다.

세 번째는 상호 균형을 맞춰야 한다. 자신에게는 양육아가 둘이나 있으면서 상대에게는 없어야 한다거나 출산경험조차 없어야 한다는 등의 사고는 바람직하지 못하다. 남성이 다소 많으나 여성도 적지 않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재혼 대상자들 중에는 초혼 때와 비교하여 배우자로서의 자격이 훨씬 양호해진 경우가 있는가 하면 그 반대의 경우도 적지 않다"라며 "배우자감으로서의 자격이 양호해진 경우에는 당연히 초혼 때보다 더 좋은 조건의 재혼상대를 만날 수 있으나 그 반대의 경우에는 과거만 생각하고 본인의 악화된 조건은 간과한 채 현실과 동떨어진 배우자감을 찾게 되면 재혼이 힘들게 된다"라고 설명했다.⑮

그리고 결혼할 마음이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화려한 싱글’이라는 말이 많이 나오고는 있지만 실제로 화려한 싱글은 없다. 혼자 있다가 아프거나 큰일을 치르게 되면 마음의 빈자리는 더 크게 다가온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상실감은 커지고 우울증 등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두리모아의 김나연 팀장은 “‘평생 연인처럼 데이트하고 차 마시면서 만나자’라고 하는 사람을 특히 주의하라”고 경고한다. 이런 사람들의 경우 100명 중 90명은 결혼에 대한 의지가 없으며 어느 한 순간 헤어짐의 아픔만 남겨주기 때문이다.⑯

③ 돌싱남녀들이 연애를 잘 못하는 이유는

그렇다면 이혼하고 다시 자유로운 연애가 가능한 돌싱이 되었지만, 아직 짝을 찾지 못한 돌싱남녀들은 자신이 연애를 못하는 이유를 뭐라고 생각할까?

울림세상에서는 실제 이혼남녀 1천183명(남: 777명, 여: 406명)을 대상으로 "내가 연애를 못하는 이유는·"이라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결과 돌싱녀는 "또 상처받기 두려워서"를 43.3%로 선택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돌싱남의 경우 "경제력이 안돼서"가 22.4%로 1위를, "연애스킬이 부족해서"가 21.4%로 그 뒤를 이었다.

울림세상의 김정림 상담컨설턴트는 "좋아서 이혼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말처럼 이혼을 경험한 사람은 마음속 깊이 큰 상처가 남게 된다.

그래서 새로운 인연 앞에서 다시 상처받기 두려워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리는 경우가 많다."면서 "돌싱남성의 경우 경제력이 자신을 대변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우리나라 이혼사유 1위가 경제문제인 것과 일맥상통한다고 보여진다."고 설명한다.⑰

"상처받지 않으려면 시작부터 안해야 된단 말이지? 하지만 그렇게는 못할 것 같해. 상처받을 땐 받더라도 아마 또 사랑을 찾아 헤맬거야. 그러다보면 언젠가는 내 짝을 만날 수도 있을 거고. "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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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결혼에서 얻은 교훈은 새로운 관계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자기 인식과 자각을 가져다준다. 이러한 자각과 인식은 두 번째 사랑을 맞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들의 머리에 담긴 새로운 지혜가 가슴의 열정을 조절해 주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우리에게 자주 이런 말을 한다. 전에는 결혼생활을 꾸려 나가는 방법을 순진할 정도로 잘 몰랐었다고. 그들은 이제 행복한 부부 관계를 유지 하는 데에는 노력이 필요하며, 친밀한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포용력과 인내가 반드시 있어야 하고, 배우자가 자기의 모든 욕구를 채워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⑲

이제 이런 경험과 깨달음으로 새로운 짝을 찾아 나서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람이 과연 내가 결혼할 사람일까?” “내가 옳은 판단을 하는 것일까?” “만약 이 사람이 아니라면...” 하고 교제를 목전에 두고 고민한다면 영국 일간 메트로가 제시한 결혼할 상대를 만나면 보이는 10가지의 사인을 체크 해 보자.⑳

△그 사람은 당신의 ‘최악’인 상태를 보았으나 여전히 당신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집에서 입는 다 해진 편한 바지를 입고 입가에 음식이 묻어 최악인 상태여도 여전히 당신에게 반한다고 말해준다. △당신이 가장 싫어하는 당신의 부분까지도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준다. 외모뿐만 아니라 당신의 취향까지도 △당신의 식사습관을 가지고 당신을 판단하지 않는다.

△당신의 롤러코스터와 같은 감정변화를 참아줄 때 △당신의 가족에게 상냥하게 대할 때 △당신이 회사에서 일어난 일을 이야기할 때 잘 들어주거나, 신경 써 주는 것이 눈에 보일 때 △당신과 함께 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행복해 하는 느낌을 받으면 지금 괜찮은 짝을 만나고 있다고 판단하면 된다.

△당신이 그에게 무엇인가 사줄 때, 그 자체로 신나고 흥분될 때 △자신도 모르게 그와 함께 하는 삶을 계획하고 있을 때 △다른 이유 없이 오직 당신이라는 이유만으로 그가 당신을 사랑 한다는 것이 보일 때 당신이 부자이든 가난하든 키가 작던 크던, 그가 당신과 함께하기를 원할 때 ‘그’ 또는 ‘그녀’는 결혼 파트너로써 서로의 인생을 걸 수 있는 훌륭한 파트너임을 알 수 있다.

결혼은 다른 어떤 인간관계와도 전혀 다른 독특한 기회이다. 자기 삶의 모든 부분을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있는 기회이다. 좋은 일이나 나쁜 일이나 함께 하기로 약속하며, 서로의 약속을 믿고, 자신에 대한 모든 것을 감히 드러내 보이는 것이다.

서로의 고통을 느끼고 서로의 약한 면을 감싸 주면서 공통적인 인간성 속에서 우리는 서로와 관계를 맺는다. 결혼은 상대방의 강함에서 환희를 느끼고, 상대방의 성공으로 인해 기뻐한다.

우리는 조언자이자 동료이며 제일 좋은 친구를 얻게 된다. 한마디로 평생 동반자를 갖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충분히 인내하고, 충분히 친절하고, 이기적인 마음을 버릴 수 있다면 우리는 서로가 끝이 없을 만큼 풍요롭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㉑

<글 출처 및 인용 참고문헌>

① 김환영, 돌싱'을 위한 재혼의 정석, 중앙선데이(제213호), 2011,04,10

② 조혜림 기자, 짝’ 돌싱 특집, 현실적 이혼과 재혼을 말하다, 한국일보, 2012.01.19

③ 세계일보, 결혼정보 성혼의 달인들이 말하는 ‘재혼의 법칙’, 2012.10.13

④ 이현택, 26년차 ‘베테랑 중매쟁이’가 말하는 재혼, 중앙선데이(제213호), 2011 .04.10

⑤ 유나니 주간조선 기자, [라이프] “한번 실패 어때서?”…당당한 재혼 늘고 있다 , 주간조선[1693호], 2002.03.07

⑥ 이송이 기자, 돌아온 싱글 남녀, 재혼하는 이유는?, 한경닷컴 bnt뉴스, 2011-11-30 [행복출발 더원이 재혼대상자 417명(남성 212명, 여성205명)을 대상으로 ‘재혼을 원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남성 46.2%와 여성 56.1%가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서라고 답했다. 재혼을 바라는 이유 2위는 남성 35.8%와 여성 28.3%가 답한 혼자라는 외로움 때문이 차지했다. 남성 기타 응답은 자녀 양육에 도움(8%), 가족이나 주변의 권유(4.7%) 순, 여성은 자녀 양육 도움(6.3%), 주위 시선 불편(2.9%) 등으로 답했다. ]

⑦ 조강욱 기자, 재혼 성공을 위한 7대 필수 조건은?, 아시아경제, 2011.04.18

⑧ 박주연 기자, [세태]이혼 도장 찍기도 전에 재혼 ‘노크’, 뉴스메이커( 681호), 2006. 06.26

⑨ 재혼의 달인 ‘더원’ 염지선 커플매니저 “빈틈 보여야 재혼 성공”, 세계일보 2009.11.18

⑩ Berit Brogaard, You Can Trick Someone Into Loving You — and 6 Other Surprising Facts About Love, TIME(http://time.com), Feb 14, 2015, 내용 참고정리

⑪ 유인경 편집장, [사회]재혼일수록 '사랑'보단 '조건', kyunghyang.co, 2004-11-12

⑫ 플러스유/재혼가이드 재혼 그리고 함께 서기, 국민일보, 2000년 1월 1일

⑬ 아크로팬 편집국, 돌싱女/전 남편은 재혼의 ‘기피모델’, ACROFAN, 2011.07.21

⑭ 파수대(JW.ORG), 행복한 가정을 이루려면/재혼한 부부가 행복하려면, 2013-04-18

⑮ 김병학 기자, 재혼정보회사가 강추하는 '재혼 4大 관문 돌파전략,'충북일보, 2014-11-03

⑯ 두정아 기자, 돌아온 싱글을 위한 ‘재혼수칙 5계명', 세계일보, 2007년 3월 9일

⑰ 김병학 기자, 돌싱녀, 내가 연애를 못하는 이유는 이것 때문, 충북일보, 2016.01.21[설문조사는 스타트업 돌싱만의 소셜데이팅 울림세상에서 진행되었으며, 실제 돌싱남녀 회원 1,183명이 참여했다]

⑱ 이윤희, 익명적 사랑, 향원(1996)

⑲ 재니스R 리바인& 하워드J. 마크먼, 바보들은 왜 사랑에 빠질까, 김라합 역, 해냄(2002), p.142

⑳ 김예진 기자, ‘이 사람이 그 사람일까?’...‘결혼’ 상대를 만났을 때 보이는 10가지 사인, 아시아투데이, 2015-06-30

㉑ 니키& 실라리, 결혼, 알파코리아 역, 서로사랑(2007), p.27

[강희남 한국전환기가정센터포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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