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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BOF 개막공연, '한류 팬들 K-POP ★에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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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12,500명 등 5만여명 관람, 성공의 신호탄 쏴 올려

부산CBS 박창호 기자

노컷뉴스

2017 원아시아페스티벌 개막공연에서 블랙핑크가 노래하고 있다(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아시아 No.1 한류페스티벌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2017, 이하 BOF)이 22일 저녁 7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5만여명의 한류팬들과 함께 성황리에 열려 부산발 한류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가장 큰 기대를 모았던 개막공연은 쟁쟁한 한류스타들의 특별한 퍼포먼스와 색다른 무대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냈다. APINK, ASTRO, B.A.P, GOT7, NCT 127, SF9, 뉴이스트 W, 모모랜드, 블랙핑크, 아이콘, 여자친구, 워너원, 젝스키스, 최백호 등 인기 한류스타들이 대거 참석하며 환호 속에 공연을 선보였다.

메인 MC를 맡은 배우 남궁민과 프리젠터로 나선 서병수 부산시장,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 배우 김소현, 부산 출신 가수 이재진(젝키)과 강다니엘(워너원)이 전하는 부산과 K-POP 그리고 부산발 한류에 대한 스토리텔링도 주목을 모았다.

특히 프리젠터 발표에 이어 펼쳐진 가요계 대선배 최백호의 히든 무대는 시선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공연장에는 1만2500여명의 외국인을 포함해 5만여명의 관객들이 몰리는 등 한류에 대한 불꽃같은 관심을 입증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일본, 중국, 태국, 홍콩, 대만, 말레이사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구미주 등 각지에서 BOF 관람을 위해 부산을 찾았으며, 몽골 울란바토르의 시장 ‘바트볼드 순두이’도 개막식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BOF 취재를 위해 현장을 방문한 국내외 취재진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개막공연에만 200여명의 취재진이 현장에 몰렸으며, 이 중 50여명은 외신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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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원아시아페스티벌 개막공연이 열린 아시아드주경기장 입구에서 입장하는 한류팬들 (사진=부산CBS 박창호 기자)


특히 이집트의 Nile TV, CBC Sofra TV, 아르헨티나 LN+, 아랍에미리트 Al-Arabiya News Channel, 포르투갈 TVI, S.A., 헝가리 Hir TV, M5 TV, 대만 KKTV, 유럽 중동 VIKI 등 각 국의 민영방송사와 저명한 외신들이 현장을 찾아 세계인의 관심을 대변했다.

이들은 모두 K-POP 뿐만 아니라 K푸드, K뷰티, K메디컬까지 아우르는 ‘한류종합축제’로 펼쳐진 BOF의 취지에 대해서도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공사 관계자는 “국내외 관광객과 부산시민이 함께 호흡하는 페스티벌 개최가 목표”라며 “한류를 통해 부산을 알리는 매력적인 플랫폼으로 지속 확장하여 한류와 더불어 부산류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OF 개막공연으로 시작된 한류의 열기는 팬미팅과 레전드스테이지 행사로 이어진다.

‘BOF팬미팅’은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며, 23일 N.Flying과 SF9, 24일 JBJ, 25일 사무엘, 26일 김태우, 27일 더 이스트라이트와 모모랜드가 팬과의 만남을 갖는다.

‘BOF랜드 레전드스테이지’는 24일 부터 27일 까지 해운대 구남로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K-팝, 락&인디, 힙합, EDM 순으로 매일 만나볼 수 있다.

K-POP공연(10/24,)에 B.I.G, JBJ, KARD, TRCNG, 골든차일드, 다이아, 레인즈, 마스크, 박재정, 소유미, 아이즈, 에이프릴, 이예준, ROCK공연(10/25)에 노브레인, 스카웨이커스, 업스케일, 장미여관, HIP-HOP공연(10/26)에 넉살, 던밀스, 딘딘, 딥플로우, 비와이, 수란, 주노플로, 페노메코, 피원에스, EDM공연(10/27)에 DJ KU:L, DJ RUN-P(8V DJ), DJ Noke 등이 출연을 확정, 뜨거운 열정의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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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7 원아시아페스티벌 개막공연(사진=부산CBS 박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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