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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10개 세션서 보는 ICT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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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ICT 산업전망 콘퍼런스 / 40여명 연사들 최신 트렌드 공유 ◆

매일경제

'ICT 산업전망 콘퍼런스'는 글로벌 비즈니스 최신 트렌드를 공유해 우리나라 ICT 산업의 발전과 미래 성장동력을 조망하는 행사다. 올해로 벌써 17회째를 맞이할 정도로 오랜 전통이 있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 시대, ICT의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11월 2~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등이 행사를 주관해 왔다.

올해 콘퍼런스는 ICT와 산업업이 융합하며 부가가치를 높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ICT에 부여되는 새로운 역할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둘째날인 3일에는 'ICT, 기회의 창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전문가들과 참가자들의 격이 없는 토론을 벌이는 토크콘서트를 필두로 △다이내믹 글로벌 ICT △새로운 시대 ICT의 새로운 도전 △새로운 성장 엔진 ICT 등 3개의 전문 트랙이 꾸며진다. 여기에서는 현장에서 뛰고 있는 총 24명의 연사가 각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자유로운 형식으로 나누게 된다. 세션마다 좌장이 한 명씩 있지만 발표자들이 자유롭게 자신들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형식이다.

예를 들어 트랙1 세션1에서는 정우진 아마존웹서비스 코리아 이사와 구본재 PwC 컨설팅 파트너, 최정환 스코넥 엔터테인먼트 부사장 등이 △새로운 ICT시장 동향과 글로벌 디지털 변화 양상 △글로벌VR시장 진출전략 등을 다룬다. 우성재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차장이 좌장을 맡은 트랙1 세션2에서는 김대중 인스텍 연구소 전략기획 이사와 허영일 NSHC 대표, 홍민표 에스이웍스(SEWORKS) 대표가 등장한다. 이들은 금속 3D 프린터 사업의 해외진출 전략·성공사례와 '어렵지만 재미있는 미국시장 도전기' 등을 각각 발표할 계획이다.

ICT의 새로운 도전과제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담은 '트랙2'에는 이름만 들어도 스타트업 업계에서는 유명한 인사가 대거 등장한다. 임정욱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센터장과 이명민 서울대 벤처경영기업가센터 산학협력교수, 최동철 와디즈 사업총괄 부사장 등이다. 이들은 '글로벌 스타트업붐과 한국의 도전' '대중이 주도하는 금융산업의 혁신 크라우드펀딩' 등의 주제로 발표한다. 트랙2의 세션2에서는 지은희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통계·동향 연구실 실장이 좌장을 맡고 이현상 유퍼스트 대표와 김태호 풀러스 대표·공동창업자, 이진열 마이돌 대표가 함께 △창업, 소비자에게서 답을 찾다 △한국 라이드 셰어링 대 글로벌 라이드 헤일링 △글로벌 시장에 헤딩하기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ICT를 새로운 경제성장엔진으로서 조망하는 트랙3 세션1에서는 한성수 ETRI 기술경제연구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송세경 퓨처로봇 대표이사와 김봉철 앰투엠넷 연구소장,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 등이 나선다.

이들은 각자 △4차 산업혁명 시대 ICT 기반 인공지능로봇 △사물인터넷(IOT) 산업의 현재와 미래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국산 크라우드컴퓨팅의 소프트파워! 등의 주제를 준비했다.

트랙3 세션2에서는 이상법 전자부품연구원 R&D전략기획센터 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강만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성과분석팀 책임연구위원과 최혁 인포마크 대표, 박재완 맥스트 대표 등이 △상권분석·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소상공인지원체계 구축 사례 △일상생활로 들어온 ICT 산업 △증강현실 기술 및 산업 동향 등의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신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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