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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경북도, '수시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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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23일자로 국ㆍ과장급이하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한다.이번 수시인사에서 김진현(57) 환경산림국장 직무대리와 김호섭(48ㆍ지방고시2회) 미래전략기획단장이 3급으로 승진, 김호섭 단장은 시도지사협의회로 파견을 가게 된다.

4급 승진은 과장급 직무대리를 포함 11명이며, 한재성 체육진흥과장 직무대리, 문화엑스포에 파견 중인 이상학 사무관 등 8명이 직급 승진을 했다.

또 일자리경제교통단 이장준 사무관 등 3명이 새롭게 과장 보직을 맡게 되고, 5급 이하 승진자는 35명이다.

이번에 3급으로 승진한 김호섭 미래전략기획단장은 김관용 도지사가 회장을 맡고 있는 시도지사협의회 분권정책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특히, 김 지사가 20년여 간 지방행정의 생활현장에서 줄기차게 요구해 오고 있는 실질적인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이루기 위한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의 분권형 개헌의 밑그림을 그리는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이번 수시인사는 금년도 도정 현안업무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전보인사의 규모를 최소화 했다.

박성수 자치행정국장은 "새 정부의 국가정책 및 지역현안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에 따른 수시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또 "금년도 국ㆍ도정 현안업무와 내년도 주요 역점시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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