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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10시간 지연' 캄보디아발 에어서울 항공기서 협심증 환자 발작? "이상 소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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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에어서울 /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디지털뉴스팀 = 에어서울이 항공기 지연에 따른 탑승객의 발작 주장에 반박했다.

22일 에어서울은 전날 오후 11시 40분 캄보디아 씨엠립 공항에서 인천으로 출발 예정이던 여객기가 이륙 준비 중 엔진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가 들어와 램프리턴 했다고 밝혔다.

이후 해당 비행기의 한 탑승객이 "처음 이륙 직전 여객기가 급정거했고, 이 충격으로 협심증 환자가 발작을 일으키고 다른 승객도 쓰러졌다" 밝혀 논란을 빚었다.

이에 에어서울 관계자는 "승객 중 협심증 환자가 있다고 밝혀 소지한 약을 먹게 하고 보호 차원에서 병원으로 이송해 진료했다. 의사에게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고 여객기에 탑승해 함께 인천으로 오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에어서울의 여객기 점검 결과 해당 비행기에서는 이상 결과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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