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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포스코대우, "버려지는 현수막으로 환경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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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내복 인천 초등학교 10곳에 전달…해충 방제 및 어린이 생태 감수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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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 임직원들이 지난 20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사회적기업 터치포굿과 함께 폐현수막을 활용해 만든 나무내복을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대우

포스코대우는 지난 20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사회적기업 터치포굿과 함께 업사이클링(Up-Cycling)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업사이클링이란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디자인을 가미하는 등 가치를 창출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포스코대우 임직원 200여 명은 폐현수막과 자투리원단을 활용해 나무내복 300여개를 만들었다. 나무내복은 인천지역 초등학교 10곳에 전달돼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일깨우고 월동을 위해 땅 밑으로 내려가는 해충을 유인하는 역할을 한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업사이클링 나무내복이 환경문제 개선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정준 기자 7u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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